부정맥 증상 자가체크 해보세요

맥박은 심박수 또는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를 말하는데, 이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휴식 중일 때는 느려지고 운동과 같은 격렬한 신체운동을 할 경우 맥박이 빨라지게 됩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10초 동안 박동 수를 세고 6을 곱하여 분당 박동수로 맥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60~100회 정도가 정상 범위 내의 맥박입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심장이 정상보다 불규칙하고 빠르게(빈맥-분당 100회 이상) 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부정맥의 유형입니다. 또한 심박이 정상보다 느리게(서맥-분당 60회 미만) 뛰는 경우도 부정맥의 유형 중 하나입니다. 부정맥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고 연령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오늘은 부정맥 증상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심장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카페인, 니코틴, 알콜, 다이어트 약, 감기약 같은 것들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며, 갑자기 충격을 받았거나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 상태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시적인 요인과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증상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수 있다면 부정맥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자가체크를 통해 10초 동안 맥박을 재어서 6을 곱하여 보면, 100회보다 높거나 60회보다 낮게 심장이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게 되어 그러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현기증이 오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이 아프면서 온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우 큰 피로감이 갑자기 몰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실신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심장 박동이 느껴진다면 주변에 알림으로써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부정맥이 나타났다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정맥을 인지 못하기 때문에 더 큰병이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어서 오히려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부정맥 증상을 시작으로 심장마비가 갑자기 올 수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과 더불어 가슴에 갑자기 압박감이 들거나, 양팔/등/목/턱 등에 통증이 오거나, 식은땀/메스꺼움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주 가끔 발생하는 부정맥은 건강에 크게 염려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은 증상이 빈번하게 오거나 만성적으로 계속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맥박은 빠르게 뛰는데 불규칙하게 발생한다면 위험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은 유전적 요인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급격한 다이어트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부정맥은 고혈압, 협십증, 심근경색 등 여러 가지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맥이 있을 경우 더 위험한 질병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부정맥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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