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몇주간 주말에 집에만 있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오늘 간만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길거리에 차도 많고 나들이 간 곳에도 사람이 꽤 있더군요. 가볍게 산책하고 있는데, 같이 나들이 간 일행이 갑자기 집에 빨리 가봐야겠다고 하더군요. 무슨일 생겼냐고 물어보니, 오늘 저녁에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가 있다고 그거 봐야 된다고 하네요 ㅎ 저는 미스터트롯을 따로 챙겨 보지는 않았지만, 함께 사시는 분들께서 즐겨보시고 가수 영탁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같이 보기는 합니다. 3월 12일에 방송된 11회에서는 773만 1781건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 때문에 집계가 늦어져 결승전 당일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월 19일 목요일 밤 10시에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발표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