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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다 뭍히다 무치다 헷갈리지 마세요!

★○●☆ 2020. 4. 13. 11:42

묻히다 뭍히다 무치다 헷갈린다면?

 

일상을 살다보면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단어가 '묻히다 뭍히다 무치다' 입니다.

 

묻히다 뭍히다 무치다 차이

 

결론은 뭍히다 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무조건 묻히다 입니다.

 

나물을 뭍히다가/무치다가/묻치다가 옷에 고추장이 묻었어/뭍었어.

 

위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무치다

나물 따위에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한데 뒤섞다

 

묻히다

묘지에 묻히다

땅에 묻다

이불에 몸을 묻다

옷에 흙이 묻다

얼룩이 묻다

손에 물을 묻히다

어둠에 묻혔다

그말을 가슴에 묻었다

 

‘무치다’는 나물을 무칠 때 쓰는 단어이고,
‘옷에 흙이 묻다’처럼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는 때에는 ‘묻다’를 씁니다.

 

위 문장의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물을 무치다가 옷에 고추장이 묻었어.

 

 

결론

 

'무치다'는 오직 나물을 무칠때만 쓰인다.

'묻/뭍'이 헷갈리면 무조건 ''이다

'뭍히다'라는 단어는 없다

 

 

어려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