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부작용 알려드립니다

최근에 백신 접종 예약을 진행하면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게 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화이자, 모더나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mRna 방식의 두 백신을 맞게 되는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최근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부작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화이자 백신 부작용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횟수는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투여방법은 상완 근육에 주사기로 진행이 됩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현재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은 주사 맞은 팔과 몸 전체로 나누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부작용은 백신 접종 후 1~2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신체가 면역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며칠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사 맞은 팔

• 통증
• 조홍
• 부어오름

 

 

몸 전체

• 피로감
• 두통
• 근육통
• 오한
• 발열
• 메스꺼움

 

하지만 아주 희박한 확률로 mRNA 백신 성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은 심각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경우로 이 때는 백신 2차 접종도 받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 두드러기, 가려움증
• 호흡곤란, 실신
• 재채기, 콧물, 기침
• 구토, 오심, 설사, 복통
• 두통, 어지러움
• 심장마비, 쇼크
• 홍반, 부기, 부종
• 가슴통증, 저혈압
• 어지럼증, 감각이상 등

 

최근에는 심근염과 심낭염 부작용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이 발생하며, 여자보다는 남자가, 1차보다는 2차 접종에서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고령층 위주로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고 있어 심근염과 심낭염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젊은 층 백신 예약으로 인해 심근염과 심낭염 부작용 사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심근염이며,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면 심낭염이라고 합니다. 둘다 심장에 관련된 질환이라 증상이 비슷합니다.

 

심낭염, 심근염 증상

•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 호흡곤란, 숨가쁨
• 부정맥 (심장이 빠르게 뜀)
• 실신

 

해외 뉴스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가슴이 커졌다는 소식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가슴이 커질 수는 있지만 몇 주 후에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