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배변 훈련이 아직 이른 아이들의 4가지 특징

★○●☆ 2021. 1. 7. 21:50

 

배변 훈련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리고 언제 배변훈련을 해야 하는지 애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변 훈련을 시작하면 안되는 아이들의 신호를 알려드립니다. 이런 신호를 보내는 아이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배변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법칙은 아닙니다.

이런 신호를 보내는 아이들에게는 배변 훈련이 아직 이릅니다.
시간을 두고 조금만 더 기다리는 부모가 되면 좋겠습니다.

 


1.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못하는 아이
아이들이 스스로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느끼고, 그것을 부모에게 말하고 변기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배변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아이가 변기로 가야한다는 느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배변 훈련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 기저귀를 갈아입는 주기가 줄어들지 않는 아이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통제력을 배우고 있습니다. 통제력을 통해 변기에 닿을 때까지 참을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집니다.
아직까지 매일 같은 양의 기저귀를 갈고 있다면 아이의 방광과 근육이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것 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배변 훈련은 너무 이릅니다.

 



3. 변기에 관심이 없는 아이
변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는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스스로 올라가려고 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변기에 대한 아이의 관심은 배변 훈련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변기에 대해서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변기에서 하는 일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에게 변기를 사용하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배변 훈련은 아직 이릅니다.

 


4. 더러운 기저귀가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
어느 시점부터 아이는 기저귀가 더럽다고 말하고 갈아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용변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의 사생활이라고 생각하면서 구석에 숨는 아이들은 배변 훈련을 시작하기 완벽한 상태입니다.
아직 더러운 기적귀를 아무렇지도 않게 착용하면서 눕고 앉고 뒹구는 아이들에게 배변훈련을 이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기 위해 너무 일찍 시작하는 배변 훈련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