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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해진 환절기에 목감기, 코감기 등 여러 가지 질병들을 달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런지 예전보다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나타나서 그동안 꾸준히 면역력을 관리한 것도 하나의 요인 같습니다. 오늘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9가지 자가체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1. 만성 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 바로 만성 피로입니다. 하지만 만성피로를 느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냥 자주 지치고 조금 마르고, 잠을 자고 하고 싶은 취미를 즐겨도 피곤하다면 만성피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몸이 힘들고 피곤하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약해진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2. 잦은 감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중 또 하나가 바로 잦은 감기 입니다. 기침, 콧물 등이 갑자기 자주 나오거나, 1년에 2회 이상 독감에 걸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정상일 경우 감기 바이러스를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는 박테리아를 이기기 위한 백혈구 활동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복통과 설사
잦은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다면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미생물)이 전반적인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면역계, 특히 백혈구에 필요한 신호를 보내어 감염으로부터 장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장내 나쁜 미생물이 넘치게 되고 장을 자극하여 배탈과 설사가 발생합니다. 또한 이러한 감염과 싸우기 위해 면역력을 사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면역력은 더욱 약해집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부신피질에서 발생되는 스테로이드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면역세포인 림프구 T세포 반응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자발적으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면역력이 지속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면 우리 몸은 그에 대응하여 면역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5. 더딘 상처 회복
면역 체계는 피부 상처 치유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처 치유과정은 4번의 순차적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면역 세포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 피부 복구에 적절하게 관여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상처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가벼운 외상의 경우 3~7일 이내 회복되어야 하는데, 그 이상 지속될 경우 면역력이 약해진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6. 잦은 감염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가지 잔병치레가 많아집니다. 미국의 알러지 감염협회에서 아래의 사례가 발생하면 면역력 결핍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1년에 4번 이상의 귀감염
- 1년 동안 2번 이상 폐렴
- 1년에 만성부비동염 3회 이상 발생
- 1년에 두번 이상 항생제 처방
7. 갑작스런 고열
면역력이 약해진 것을 알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고열입니다. 고열은 앞으로 다가올 감염에 대한 전조 증상입니다. 갑작스러운 고열의 원인이 무엇이든 면역력을 챙기라는 우리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감염 증상과 싸우는 활동에서 발생하는 것이 고열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면역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면역체계는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8. 근육통과 관절염
만성 관절염과 근육통은 면역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울때 염증성 화학물질과 백혈구를 생성합니다. 초기에는 백혈구의 또 다른 세포군인 단핵구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염, 염증이 지속되면 단핵구는 고갈되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만성 통증 상태가 되며 관절에는 붓기와 통증이 지속되며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9. 만성 피부염
사람의 피부 조직에는 지질이라는 지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질은 피부의 수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여러가지 외부 자극물질과 세균 등이 피부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지질의 효율이 낮아져 피부의 수분은 낮아져 건조하게 만들고,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피부에 들어가 습진과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종기가 생기거나 자주 가렵다면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떨어진 면역력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면역력을 높이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 :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링크 : 면역력에 좋은 음식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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