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샷 뜻 대상자는 누구?

백신 1차 접종률이 드디어 70%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오후에 난 기사를 보니 71.1%의 접종률을 기록했으며, 인구수로 따지면 3,6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43%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부스터 샷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부스터 샷 뜻과 대상자는 누가 될지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스터 샷 뜻

먼저 부스터 샷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스터 샷 뜻은 백신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최소 1회 이상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기준으로 하자면 총 2회를 접종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회 접종 이후 추가로 1회를 더 맞는 것을 의미하며, 1번만 접종하는 얀센의 경우 추가로 1회 더 접종하는 것을 부스터 샷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항체를 검사한 후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이미 부스터 샷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FDA에서 실시한 외부자문위원회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감염 취약층 이외에는 부스터 샷을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고로 조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넘는 모든 미국인에게 부스터 샷을 제공하기로 지난달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FDA의 발표로 인해 약간의 차질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에 따르면 부스터 샷 접종 대상 확대를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부스터 샷의 접종이 늘어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백신을 개발한 제약회사들은 부스터 샷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2개월마다 코로나 면역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부스터 샷을 맞아서 항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의 백신 부스터 샷이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2회차 접종 6개월이 지나면 백신 전파력이 올라가는데 3차 접종을 했을 시 백신 전파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돌파감염을 예방하는데 부스터 샷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아직 부스터 샷이 크게 필요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1차 접종도 하지 못한 취약국을 고려한 발언이라는 의견도 많아서 부스터 샷은 필요하다는 쪽으로 점차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부스트 샷을 실시한 나라들 중 접종 후 5개월이 지나면서 부스터 샷을 맞기 시작한 이스라엘이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면역 취약자를 시작으로 60대 이상, 50대, 40대, 30대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지난달부터는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 부스터 샷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역시 면역 취약자와 50대 이상 3200만명에게 부스터 샷을 시작하였으며, 미국 역시 전 국민 부스터 샷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캄보디아에서 방역 참가 인력 대상 50~100만명 기준으로 부스터 샷을 진행 중입니다. 일본도 내년에 부스터 샷을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4분기부터 부스터 샷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1차 대상자입니다. 그 이외에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6개월 전이라도 추가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백신 최초 접종 대상자였던 의료진은 10월, 요양병원 입소, 종사자의 경우 11월에 접종 완료 6개월이 되는데, 이때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첫 부트서 샷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위드 코로나 뜻 이렇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이렇습니다

저혈압 수치 미리 알고 조심하세요

저혈압 수치 미리 알고 조심하세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응급처치 방법은?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응급처치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