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 부산 지역 영유아들 사이에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증상과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라 바이러스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 인플루엔자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제4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로 219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통해 표본감시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8월에 유행합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이 많이 감소했으나, 최근에 다시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파라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영남 지방에서 6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전파로 파라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6~24개월 영유아의 감염위험이 가장 높으며, 성인의 경우 감염 위험도 낮으며 증세도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사용한 휴지 등에서 몇 시간 동안 감염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집단 활동을 주로 하는 영유아들에게는 더욱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집단적으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라 바이러스 증상
잠복기는 2~6일로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처럼 콧물과 기침, 근육통, 구토, 가래,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열 증세가 함께 나타납니다. 그리고 상부 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정상적 호흡이 어려운 '크룹(Croup)'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루프 증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주로 영유아나 소아에게서 알레르기, 이물, 감염 등으로 인해 인두가 급성으로 폐쇄되어 일어나는 질식성 호흡곤란, 후두 경련 등이 특징입니다.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과 쉰 목소리, 지속적인 그렁거림이 특징입니다.
파라 바이러스 치료
파라 인플루엔자는 예방 백신이나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수액 보충,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은 전염 가능성이 있으니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잘 해온 것처럼 손 자주 씻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고, 기침할 때 휴지나 소매로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수칙을 잘 지키면 됩니다.
함께 보면 건강에 좋은 글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 증상 미리 알고 조심하세요 (0) | 2021.12.26 |
---|---|
당뇨병 초기증상 이것들은 조심하세요 (0) | 2021.10.23 |
msm의 효능 식이유황 관절 연골에 좋습니다 (0) | 2021.09.06 |
저혈압 수치 미리 알고 조심하세요 (0) | 2021.09.04 |
혈압 낮추는 법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0)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