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환절기에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더워서 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는 환절기는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기간입니다. 평소에 체력이 약하다면 환절기에 많은 질병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환절기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손쉬운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차고 건조한 날씨에 일교차까지 커서 적정 체온 유지가 어렵고 감기와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에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질환에 장염까지 찾아오는 환절기는 우리 건강을 위협합니다. 쉽게 피로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져서 바이러스성 질환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일상에서 큰 돈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5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운동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땀을 살짝 흘리는 수준의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정도 규칙적으로 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 역시 우리 몸에 매우 좋습니다. 특히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몸의 에너지 충전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늦은 밤까지 깨어 있는 것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밤 11시 이후 숙면을 통해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우리의 면역력을 강하게 합니다.

 

 

2. 손 씻기 / 마스크 쓰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손 씻기와 마스크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잔병치레가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손만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성 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에 들어왔을 때, 식사하기 전, 재채기를 한 후 등에는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 역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적정 체온 유지하기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몸의 대사 속도가 늦춰지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적정 체온 유지가 면역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적정 체온 36.5도 전후에서 신진대사에 필요한 효소들을 활발하게 분비하여 면역체계가 제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작동합니다. 그래서 환절기 외출할 때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어 온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는 18~22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 전후로 조절한다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여 코를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4.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몸에 들어온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특히 생강차, 모과차, 홍차 등 따뜻한 성질이 있는 차를 마신다면 면역력 증진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가래를 제거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설사에 효과가 있다고 본초강목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유기산이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며 타닌 성분으로 설사를 막하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많이 마시게 되면 소변의 양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강 역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오한, 발열, 기침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소화불량, 식욕부진에도 도움이 되어 환절기에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그 외에도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 점막 건강에 도움이 되며 가래 배출에 효과가 있는 도라지차,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차, 기와 혈의 조화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등도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5. 균형잡힌 식단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균형 잡힌 식단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에 익숙해진 현대인은 만성적인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몸속의 '장'은 면역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기 입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으로 장기능이 저하된다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집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과식하지 않으며 신선한 식품 위주로 먹는다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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